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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Fantasy XIV/Script

2023 프린세스데이

마라벨: 음, 당신…… 꽤 괜찮은걸!
나와 함께 패션 콘테스트의 정점을 노려보지 않을래?
마라벨: 내 이름은 마라벨이야.
보석점 '에쉬템'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지.
뭐, 아직 수습이지만 말이야…….
마라벨: 사실은 프린세스데이 축제를 맞이해서
특별한 패션 콘테스트가 개최되거든.
나도 꼭 출전할 생각인데……
마라벨: ……사실은 나, 그동안
콘테스트에 도전했다가 계속 탈락했어.
그래서 뭔가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
마라벨: 당신은 모험가지?
지식, 경험, 행동력, 그 모든 것이
내게는 없는 거라서 당신의 힘을 빌리고 싶어!
마라벨: 고마워!
정말 든든하다!
마라벨: 그럼 당장 콘테스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게.
마라벨: 콘테스트는 모델과 디자이너가 2인 1조로 참가해.
모델의 성별이나 나이는 따지지 않아……
'프린세스데이'를 주제로 한 의상을 입는 게 조건이지.
마라벨: 그런데 주제가 너무 자유로워서
코디네이트의 방향성을 못 정하겠어…….
당신이 생각하는 프린세스데이의 이미지는 어떤 거야?
마라벨: 그렇구나…….
따지고 보면 손씨 왕조 시대의 에드비아 공주 실종사건에서
유래된 축제다 보니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겠지.
마라벨: 하지만 코디네이트를 결정하려면
이미지를 좀 더 명확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아.
우리 둘이 흩어져서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 보자!
마라벨: 프린세스데이의 추억이나 인상을 물어보는 거야!
어느 정도의 사람들에게 의견을 들은 후에
달 회랑에 있는 '에쉬템' 부근에서 만나자!


한가해 보이는 울다하 시민: 프린세스데이가 어떤 인상이냐고?
글쎄…… 진부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프린세스데이라고 하면 복숭아꽃이지.
한가해 보이는 울다하 시민: 예쁜 분홍빛 꽃이 피어 있는 걸 보면
다시 이 시기가 찾아왔구나 싶어.
게다가 왠지 기분도 좋아지고 말이야!


즐거워 보이는 울다하 시민: 프린세스데이 시기에는 온 도시에 활기가 넘치지!
여기저기 특별한 장식을 하잖아!
즐거워 보이는 울다하 시민: 그리고 가희의 공연 같은 것도 있고 말이야!
프린세스데이에 대한 내 생각은 그 정도인데
원하는 대답이 맞는지 모르겠네?


고민하는 울다하 시민: 프린세스데이에 대해서요……?
저도 언젠가 축제 장식이 가득한 이 계절의 거리를
화려하게 차려입고 활보해 보고 싶어요.
고민하는 울다하 시민: 그런데 예쁜 드레스는 워낙 비싸다 보니
선뜻 살 수 없어서 고민 중이에요.


근육질 울다하 시민: 프린세스데이에 관한 추억이라.
예전에 좋아하던 아이의 호감을 얻으려고
집사왕을 흉내 낸 적이 있었지…….
근육질 울다하 시민: '서블리가 차림으로 무슨 집사왕이야!'
라는 말을 듣고 호감은커녕 미움만 샀어.
어떤 옷차림이면 통했을까…….


마라벨: 어때? 얘기는 좀 들어 봤어!?
마라벨: 흐음, 그래그래……!
내가 들은 이야기도 비슷했어.
마라벨: 화려하게 장식된 거리를, 차려입고 걷고는 싶지만
비싼 옷을 선뜻 살 수 없어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더라…….
마라벨: 그렇다면 가볍게 시도해 볼 수 있는 화려한 의상이 좋겠네!
응, 어떤 이미지로 할지 결정했어!
그럼 콘테스트용 의상을 준비해야 하는데……
마라벨: 사이즈는 어느 정도가 딱 좋을까……
그래그래, 그렇지…….
마라벨: 좋아!
얼른 준비하고 올 테니까 잠깐 여기서 기다려!
마라벨: 기다리게 해서 미안!
완벽하게 준비해 왔어!
마라벨: 이제 콘테스트가 시작되기만 기다리면 돼……
역시 약간은 긴장되지?

>

>
마라벨: …………어?
모델은 당신이잖아……?
마라벨: 아~~~~!
마라벨: 혹시 내가 처음에 제안할 때
모델도 부탁한다는 말을 안 했어……!?
마라벨: 미, 미안해……!
근데 의상도 이미 당신 사이즈로 준비해 버렸는걸……
부탁이야, 모델로서 참가해 주면 안 될까!?
마라벨: 다행이다~ 고마워!
마라벨: 자, 슬슬 콘테스트가 시작될 시간이야!
의상은 무대 뒤에서 갈아입을 테니까
당신은 콘테스트 장소까지 오기만 하면 돼♪
마라벨: 준비가 끝나면 날 회랑의 무대 근처로 와 줄래!?
그럼 기다릴게!

 


마라벨: 자~ 드디어 콘테스트야!
준비됐어!?
마라벨: 참, 미리 물어보는 걸 깜빡했네!
집사왕과 공주님을 소재로 삼은 의상을 준비했는데
어느 걸 입고 무대에 서고 싶어!?

>

>
마라벨: 알겠어, 준비해 둘게!
좋아~! 즐겁게 가 보자♪
집사왕: 신사 숙녀 여러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프린세스데이 패션 콘테스트를 개최하겠습니다!
집사왕: 먼저 심사위원님들을 소개해 드리죠.
집사왕: 우선 첫 번째로…… 장미 가면님!
골드 소서의 패션 체크로도 유명한
심미안으로 코디네이트를 심사해 주시겠습니다!
집사왕: 이어서 두 번째는…… 세렌디피티 님!
보석공예가 길드의 길드마스터로서
장신구를 심사해 주실 겁니다!
집사왕: 마지막으로 저, 집사왕도……
주제인 '프린세스데이'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고자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집사왕: 그리고 이 콘테스트의 우승자에게는
여기 이 왕관이 수여됩니다.
집사왕: 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참가 번호 1번을 소개해 드리죠……!
마라벨: 응, 딱 좋아! 잘 맞는구나!
마라벨: 곧 우리 차례야……!
준비됐지!?
집사왕: ……이어서 참가 번호 8번을 소개합니다!
모델은 세피르 씨,
디자이너는 마라벨 씨입니다!
집사왕: 그럼 모델 세피르 씨는
무대로 나와 주세요!
장미 가면: 어머…… 아주 흥미로운 조합이네……!
세렌디피티: 그렇네요, 저도 동감이에요!
집사왕: 참가자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하나같이 정성이 담긴 코디네이트라서
저희 심사위원들도 채점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집사왕: 그럼 심사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집사왕: 이번 콘테스트의 우승자는……
집사왕: 마라벨 씨, 세피르 씨입니다!
집사왕: 우승 축하드립니다!
자, 이쪽으로 나와 주세요!
집사왕: 호화찬란하고 값비싼 의상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일반 시민도 접근하기 쉬운 한편으로
화려함을 잃지 않으려는 착안점이 눈부셨습니다!
집사왕: 멋지게 우승한 마라벨 씨,
세피르 씨!
지금의 솔직한 소감을 들려주시겠습니까!?
마라벨: 설마 정말로 우승할 줄은 몰랐어요……!
믿을 수가 없네요…… 너무 기뻐요…………!!
집사왕: 감격스러우신 모양이군요……!
그럼 세피르 씨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집사왕: 디자이너의 실력을 믿고 참가하셨군요!
아주 멋집니다!
집사왕: 자, 이것으로 패션 콘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알려 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집사왕: 이번 콘테스트를 위해 준비한 이 무대는
프린세스데이 기간 동안 이대로 남겨 둘 예정입니다!
집사왕: 그러므로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으신 분도
가벼운 마음으로 무대 위를 걸으며
모델 기분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집사왕: 그럼 여러분, 멋지게 우승하신 마라벨 씨,
세피르 씨께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마라벨: 세피르 씨!
우리가 해냈어~!
마라벨: 그동안 탈락만 하던 내가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아……!
정말 꿈만 같아……!
마라벨: 이렇게 최고의 결과를 얻은 것도 당신과 함께한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세피르 씨!
집사왕: 아주 훌륭했습니다!
집사왕: 자, 늦었지만
우승 상품인 작은 왕관을 드리죠.
여기 있습니다……!
집사왕: 그럼 저는 이만…….
마라벨: 우리가 진짜로 우승했구나……!
이렇게 상품을 직접 보니까 새삼 실감이 나.
마라벨: 지금은 아직 수습일 뿐이지만
언젠가는 내 브랜드를…….
그 꿈을 향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 거야!
마라벨: 아, 맞다!
수상식에서 집사왕님도 말했지만
한동안 무대를 더 개방한다잖아?
마라벨: 장미 가면님의 심사회도 있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괜찮다면 다음에는 당신이 디자이너가 되어서
모델을 코디네이트해 보면 어떨까!?
마라벨: 후훗, 안심해!
어떤 방향성이 좋을지 정해 주면
내가 멋지게 골라 줄 테니까♪

 

 

[반복 퀘스트] 프린세스데이에 화려하게 변신

마라벨 어머, 세피르 씨!
곧 장미 가면님이 주최하는 심사회가 시작될 거야!
혹시 디자이너로서 도전하지 않을래!?
  괜찮아, 당신이 추천하고 싶은 모델을 골라서
그 사람의 코디네이트 이미지를 가르쳐 주면
나머지는 내가 거기에 부합하는 걸로 준비해 줄게!
  어떤 사람에게 모델을 부탁하고 싶은지
이미지가 결정되면 다시 말을 걸어 줘!
<영상>
마라벨 자, 누구에게 모델을 부탁하고 싶은지
가르쳐 줄래!?
 
마라벨 알았어!
그럼 어서 그분을 불러서
함께 코디네이트를 고민해 보자!

 

> 늠름한 검술사를 불러 보자

더보기

 

밀라 갑자기 불러내다니 무슨 일이지?
  내가 모델을……!?
새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다만
설마 나더러 그 무대 위를 걸으라는 건가!?
  관중 앞에서 검투시합을 하는 건 익숙하지만
저렇게 화려한 무대는 얘기가 다르다.
내가 할 수 있을런지…….
  그래도 추천까지 받았으니
지금은 각오를 다지고 도전해 볼까…….
마라벨 그럼 모델은 결정됐네!
자, 세피르 씨!
코디네이트의 방향성을 정해 봐!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내면에 감춘 기백이 강렬하게 전해져서
압도당할 뻔했어!
  검술사 길드의 길드마스터로서
어떤 강적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는 밀라 씨라서
더욱 잘 어울리는 코디네이트인걸!
  >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일면이 드러나서
왠지 나까지 두근거리던걸~!
    검술사로서 싸울 때와는 다른 아름다움……!
그 매력을, 최선을 다해 끌어낸
멋진 코디네이트라고 생각해!
 
밀라 그냥 걷기만 하는 건데도 이렇게까지 긴장되다니…….
맞설 상대가 없다 보니, 눈길을 어디로 둬야 할지도 난감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복장도 나쁘지 않군.
신선한 기분을 맛볼 수 있었어.
  너희 덕분에
그동안 신경 쓰지 않았던 옷에도 관심이 생겼다.
좋은 제안을 해 줘서 고맙군.

 

 

> 숙련된 광부를 불러 보자

더보기

 

아달베르타 광석 발주 의뢰라면
광부 길드 쪽에서 듣고 싶은데…….
  뭐……!?
나를 모델로 쓰고 싶다고?
  뭔가 재밌어 보이는 행사가 열렸다는 건 알았지만
설마 내가 제안을 받게 될 줄은 몰랐지.
   ……그래도 왠지 재미있을 것 같아.
그럼 그 코디네이트란 걸 부탁해 볼까.
마라벨 그럼 모델은 결정됐네!
자, ㅇㅇㅇ 씨!
코디네이트의 방향성을 정해 봐!
  > 평소와 다른 광부의 모습을 보고 싶어!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광맥에 있다면 광석이 아니라
당신에게 시선을 고정하게 만들 매력적인 모습인걸!
  당신에게 채굴되기를 기다리는
보석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눈부셔!
  > 일터를 벗어난 사복 느낌으로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어스름한 갱도 안에서 발견한,
유달리 아름답게 반짝이는 원석…… 그런 느낌이야!
    당신의 패션을 통해
채굴의 매력을 깨닫게 될 줄이야…….
과연 타고난 광부다워!
 
아달베르타 이렇게 주목을 한몸에 받을 일이 없다 보니
왠지 좀 닭살 돋는 느낌이야.
  하지만 골라 준 이 의상은 정말 마음에 들어!
이대로 입고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네 제안 덕분에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어.
둘 다 고마워!

 

 

> 실력 있는 격투사를 불러 보자

더보기

 

해먼 무슨 일인가? 용건이 있으면 빨리 말하게.
이러다 세 가희의 공연에 늦겠어!
  자네!
지금 나더러 모델로서 무대에 오르란 말인가!?
  이히힛!
자네, 제법 사람 보는 안목이 있구먼!
  여기서 멋진 모습을 보여 주면 소싯적에 그랬듯
아가씨들에게 틀림없이 엄청난 인기를 얻을 수 있겠지!
자, 당장 시작하세!
마라벨 그럼 모델은 결정됐네!
자, ㅇㅇㅇ 씨!
코디네이트의 방향성을 정해 봐!
  > 무조건 아가씨들에게 인기를 얻을 복장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이, 이건 아주 참신한 조합인걸……!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에너제틱함이
강렬하게 느껴져!
  내 취향은 좀 아니지만
이건 이거대로 괜찮다는 느낌이 드는 건
해먼 씨의 넘치는 파워 덕분일지도 모르겠어!
  > 유행을 도입한 멋쟁이 격투사로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설마 해먼 씨가
최신 트렌드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할 줄이야……
상상도 못했어……!
    마침 잘됐어. 이번 기회에
미스릴 아이의 모델을 해 보면 어떨까?
동년배의 남성들에게 충분히 귀감이 되지 않을까!?
 
해먼 나는 절절하게 느꼈다네……!
귀여운 아가씨들의 시선을!
  의상만 바꿨을 뿐인데 아가씨들이 날 보는 눈이
이토록 바뀔 줄은 몰랐다네!
  앞으로는 권성 해먼이 아니라
단정 해먼이라 불러 달라고 할까?
허허허!

 

 

> 아담한 기공사를 불러 보자

더보기

 

웨지 갑자기 무슨 일임까?
조사 의뢰라면 일단 대장님을 통하는 게 좋지 않겠슴까?
  내가 모델을!?
  아이고, 그런 걸 창피해서 어떻게 함까!
그, 그래도 혹시
이곳에서의 평판이, 정보통인 그분의 귀에 들어간다면…….
  조, 좋슴다! 결심했슴다!
내 코디네이트를 정해 주십쇼!
마라벨 그럼 모델은 결정됐네!
자, ㅇㅇㅇ 씨!
코디네이트의 방향성을 정해 봐!
  > 고글을 벗고 맨 얼굴을 어필!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어쩜 저렇게 귀여울까……!?
라라펠 남자의 동그란 눈망울에 심장을 빼앗겼어!
  귀여움을 한껏 끌어내도록 구성된 의상에서
확고한 센스가 팍팍 느껴져!
그냥 힘껏 끌어안고 싶을 정도야……!
  > 갈색 중심의 멋진 기공사로!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갈색으로 통일해서 시크한 인상으로 바뀌었구나!
이렇게 멋진 기공사가 와 준다면
아무리 비싼 마도 기계라 해도 사고 말겠어!
    제복은 굳이 옷을 고를 필요가 없어서 편하지만
너무 익숙해져 버리면 좀 아깝잖아…….
이번 기회에 평소에도 코디네이트를 즐겨 주면 좋겠어!
 
아달베르타 정말 어마어마하게 긴장했슴다!
걷는 동안 내 심장 소리밖에 안 들렸슴다……!
  근데 사람들의 환성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슴다!
이렇게 사람들 앞에 나설 일이 별로 없어서
잠깐이지만 기분이 좋았슴다!
  ……하지만 난 역시
뒤에서 일하는 게 천성에 맞는 것 같슴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빅스한테 양보하겠슴다!!

 

 

> 최강의 보석공예가를 모셔 오자

더보기

 

고드베르트 이런, 이런……
근력 트레이닝이라도 같이 하자는 건가요?
  호오오!
저를 모델 삼아 코디네이트를 해 주시겠다고요!?
  휘유~! 좋고말고요!
다른 사람이 치장시켜 주는 것이 익숙지는 않지만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마라벨 그럼 모델은 결정됐네!
자, ㅇㅇㅇ 씨!
코디네이트의 방향성을 정해 봐!
  > 어른의 요염함을 전면적으로……!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강한 포용력이 짜릿짜릿 느껴져!
나이를 먹어 무르익었기에 풍기는 어른의 요염함……
아무 조건 없이 달려들고 싶어지는걸.
  눈매를 가린 선글라스와
의상의 조합도 멋져!
과연 남달라!
  > 육체미를 전면적으로……!
  마라벨 알았어!
난 의상을 준비해 올 테니까
모델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요~!
     ……그래그래, 딱 맞네!
그럼 다녀와요~!!
  집사왕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장미 가면님,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장미 가면 …………근육.
틀림없는 근육이야……!
    육체미를 최대한 돋보이게 만든 깔끔한 결단에
난 나의 모든 경의를 표명하겠어……!
고마워, 근육……!
 
아달베르타 하하하!
낯선 옷차림이었는데 어땠나요?
  나와는 다른 센스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니
새로운 장신구의 발상이 펑펑 솟구치는군요!
  자, 이 창작 의욕이 사라지기 전에
어서 형태로 만들어야겠어요……!
후오와!

 

 

마라벨 모델들도 즐거워했던 것 같아 다행이야!
나도 함께 코디네이트를 고안하면서 재미있었어♪
  코디네이트하고 싶은 모델이 또 있으면 말을 걸어 봐!
다시 함께 코디네이트를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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